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예린 라라라 러브송 비공식 뮤비에 출연한 장발 남주 기무라 타쿠야의 패션 (feat. 레드윙, 올드 베이프, 에이셉 라키)

패션 Fashion 잡썰

by 해리성포도 2020. 5. 20. 23:01

본문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k36cEbuLG94

 

백예린의 La La La Love Song 으로 뜬금없이 우리 기억을 조작시키며 추억에도 없는데 돌아온 90년대 기무라 타쿠야 

 

한국에선 원빈 닮은 꼴로 알려진 일본 연예인인데 사실 90년대 일본의 패션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당시 일본에서 유행했던 미국식 빈티지 워크웨어, 아웃도어를 일본식으로 캐주얼하게 굉장히 잘 소화했는데

 

2010년대 초 한국에서 아메카지 열풍 불었을 때 레드윙 부츠의 뽐뿌왕이었어요

 

멋 좀 부린다 하는 형들이 발이 아파 터져도, 한여름 폭염속에서 도 레드윙 부츠에 두꺼운 양말을 신으며 간지를 뽐내던 게 기억이 나네요

 

 

(바로 요 사진 때문,,,)

 

네이비색 뉴욕 양키스 티셔츠에 올리브색 반바지, 적절히 내린 양말에 장발과 선글라스 그리고 스티커 덕지 덕지 붙은 기타가 아주 그냥

레드윙 부츠를 요물로 만들어 버렸죠

 

 

 

한국에선 그 유행이 두 풀정도 꺾여 이제 레드윙 매장도 철수했지만 하나의 패션 유형으로 본다면 꽤 멋진 스타일이에요

 

일본엔 아직도 기무라 타쿠야가 입었던 옷들이 중고로 활발히 거래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요런 파타고니아 신칠라 아노락이나

 

 

 

 

 

 

 

 

 

 

 

요런 파타고니아 웜업 자켓

 

 

 

 

 

 

 

 

 

 

엘엘빈 아노락도

 

 

 

 

 

 

 

 

 

 

그 중 아마 가장 비싼 것은

 

요 빈티지 베이프 레더 다운 자켓

 

 

 

예전 베이프는 현재 니고가 전개하는 휴먼메이드 전신이라고 봐도 될 만큼 미국의 헤리티지 패션을 스트릿으로 굉장히 잘 녹여내서 가끔 90년대 - 2000년대 나온 베이프를 빈티지샵에서 볼 때 디자인 디테일이나 만듦새에 호들짝,,,

 

이 제품도 미국 아웃도어 다운 자켓을 모티브로 만든 제품인데 핏이나 재질감, 완성도가 사진으로 봐도 잘 만든 옷이란 생각이 드네요

 

 

 

 

 

 

 

요런 다운 자켓을 참고한 듯

멋지다 니고

 

 

 

기무라 타쿠야에서 니고로,,, 두서없는 글을 마치며

 

베이프의 퍼스트 카모 스노우보딩 자켓을 입은 A$AP Takuya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_rtM2HgI4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